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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기술연구원 전경. [사진 제공 = 연구원]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잔류성오염물질(POPs) 분석 분야를 확장하며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9일 연구원에 따르면 기존에는 토양, 퇴적물, 폐수, 고상폐기물을 대상으로 POPs 분석을 수행해왔다. 이후 올해 5월부터는 환경대기와 배출가스 항목 분석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소각시설 등 관련 업계의 다양한 분석 수요에 더욱 폭넓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POPs는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이다. 대기로 방출 후 장기간 환경에 잔류하며 인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다이옥신은 극미량만으로도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어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이 필수적이다.
연구원은 고감도 분석장비와 숙련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두고 있다. 토양·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매체 전반에 걸친 시험분석 및 평가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환경부 소관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연구원은 분석 항목 확장을 통해 배출가스 및 대기 중 POPs까지 포함, 국내 산업체 및 소각장 운영 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정밀한 분석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백영만 환경보건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분석 범위 확장은 국내 산업계의 환경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과학적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최근 경기도 광명시와 ESG 이행 협약을 맺었다. 지역 대표 환경축제인 ‘광명 에코페스타’에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연구원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 자원순환 실천, 환경 교육 확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hoi.jongil@mk.co.kr)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은 환경부 소관 연구기관으로서 토양정밀조사, 토양오염검사, 토양환경평가, 토양정화검증, 토양위해성평가 등 토양 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수·수질 측정 및 분석(하·폐수 포함), 대기오염물질 측정 및 분석(배출량 산정 포함), 사업장폐기물 시험·분석(함량·용출·유해성평가) 등 환경 전 분야의 시험·분석·평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다이옥신 측정·분석,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분석, 폐기물 재활용 환경성평가, 환경컨설팅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환경관리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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