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하수에서 우라늄, 라돈 등 자연방사성물질
미국 기준치 초과량 검출
◇ 환경부가 자연방사성물질 함유 가능성이 높은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 일부지역에서 미국 먹는물 기준치
또는 제안치를 초과
- 104개 시·군·구 314개 마을상수도 조사 : 우라늄(16개소), 라돈(56개소) 초과
- 4개 고함량지역 160개소 지하수 조사 : 우라늄(6개소), 라돈(26개소) 초과
◇ 상수도 보급, 대체수원 개발, 저감시설 설치 등의 대책 추진
□ 환경부가 ‘10년에 지질특성상 자연방사성 함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의 화강암계통 지역을
우선 조사대상으로 하여, 전국 104개 시·군·구 314개 마을상수도 원수 등에 대해 자연방사성물질(우라늄,
라돈 등)의 함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 지하수 원수에서 우라늄은 16개 지점(5.1%)이 미국의 먹는물 수질기준(30 μg/L)을, 라돈은 56개 지점
(17.8%)이 미국의 먹는물 제안치(4,000 pCi/L)를 초과하였다.
- 우리나라 : 우라늄 항목에 대해 먹는물 수질감시항목(30㎍/L)으로 지정(’07.10) - 외국의 지하수 중 자연방사성물질 규제 동향 * 우라늄 : 미국의 경우만 규제기준 설정(30㎍/L, 먹는물 기준) * 라돈(가이드라인) : 미국(4,000pCi/L), 핀란드(8,100pCi/L), 노르웨이(13,500pCi/L) |
○ 자연방사성물질 지질별 함유특성 조사결과
- 우라늄은 흑운모 등을 함유하는 중생대 쥬라기화강암 계열의 지질에서 높았고
- 라돈은 화강암과 화강편마암 계열에서 높았으며 특히, 백악기흑운모화강암지역에서 최고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 아울러, 우라늄과 라돈의 자연저감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지하수 원수와 꼭지수를 연계하여 분석한 결과
- 우라늄은 원수와 꼭지수에서 농도가 거의 일정하여 자연저감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반면, 라돈은 원수(4,000pCi/L 이상) 대비 평균 약 30% 이상의 저감율을 보여, 음용과정에서 충분한 자연
저감 시간을 확보할 경우 노출 영향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반감기 : 라돈 (3.82일)
* 가장 높은 라돈 노출은 건물 바닥이나 지하실 벽의 갈라진 틈 등을 통한 공기중 유입이며, 물에서의 고농도
노출가능성은 낮음
□ 환경부는 지난 ‘98년 대전지역 지하수에서 우라늄이 검출됨에 따라 지하수의 자연방사성물질 실태조사
(제1차 ’99~’02, 제2차 ’06)를 추진하였으며
○ ‘07년부터 “제3차 지하수 중 자연방사성물질 함유실태 조사계획(’07~’16)”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 ‘99년 제1차 조사 이후 고함량 지역으로 나타난 문경, 제천, 원주, 김제를 대상으로 정밀조사한 결과
○ 총 160개 지하수 원수(음용59, 비음용101) 중 우라늄은 6개 지점(3.8%, 음용2), 라돈은 26개 지점
(16.3%, 음용11)이 각각 미국의 먹는물 기준과 제안치를 초과하였으나, 전알파와 라듐은 미국 먹는물
기준치를 초과하는 지점은 없었다.
□ 환경부는 고함량으로 나타난 지하수에 대해서는 이를 관할하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대체 상수도 공급,
저감시설 설치 등의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 9개 시·도 85개 지점(음용지하수)에 대하여 대체 상수도 보급(49개소, 13개는 보급완료), 대체 수원 개발
(14개소), 저감시설 설치(19개소), 지속 감시(3개소, 꼭지수 기준이내)를 추진한다.
※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94~’14), 총사업비 21,877억원(국고 70%)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08~’14), 총사업비 8,686억원(국고 70%)
○ 아울러, 음용지하수의 자연방사성물질로부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2년 중에는 자연방사성 물질별로
먹는물 수질기준 설정을 검토한다.
○ 이와 함께 여러 가지 저감시설 효율성 평가 연구를 통해 효율적 저감방법에 대해서 제시할 계획이다.
※ 우라늄 저감은 일반적인 중금속 제거방법(이온교환수지, 응집침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폐기물 발생을
고려할 때 제한적이며, 라돈은 반감기(3.82일), 휘발성 특성을 고려할 때 폭기 등으로도 쉽게 저감
